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 시 : 2023년 9월 25일(월) 오전 11시 15분
□ 장 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통령실은 연일 언론을 장식하는 경제 적신호들이 오염된 정보로 보입니까?
 
사실을 말하면, ‘가짜뉴스’, ‘오염 정보’의 딱지를 붙여대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방식입니까?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진보 정부가 좋았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통령실이 ‘오염된 정보’ 운운하며 발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위원에게 ‘전사’가 될 것을 주문하더니, 이에 질세라 대통령실도 솔선수범하고 나선 모양입니다. 하지만 사실을 오염된 정보라고 운운하다니 파렴치합니다. 
 
북한의 무인기에 수도 영공이 뚫리고 무력 도발이 계속 이어지는 불안한 안보상황에 호통만 치는 윤석열 정부가 안보 운운할 자격은 없습니다.
 
하지만 경제성적에 비하면 새 발의 피입니다. 59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손실을 내며 나라 살림을 엉망으로 만들고 ‘재정 건전’ 운운하고 있으니 염치 없는 정부입니다.
 
수출 감소폭은 G20 국가 중 최악이고, 올해 경제 성장률은 25년 만에 일본에 추월당할 것이 분명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는 저성장시대의 문을 열어제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글로벌 스탠더드’를 강조했는데, 우리 경제에 대한 OECD(1.5%), IMF(1.4%), ADB(1.3%)의 비관적 전망도 ‘오염’된 정보라고 할 것입니까?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가 OECD 37개 회원국 중 4번째, G20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수출 경제 침체에 고금리・고유가・고환율의 ‘3高 악재’까지 겹치며, 최악으로 치닫는 경제 적신호를 오염된 정보라고 우기려고 합니까?
 
국가 경제를 수렁에 밀어 넣고 극우 유튜버와 아스팔트 우파들의 칭찬에 취해 자아도취에 빠져 있습니까? 현실에 눈감고 귀 막은 윤석열 정부의 뻔뻔함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억지 부릴 시간에 국민의 체감과 한참 동떨어진 정부의 경제정책, 민생대책부터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2023년 9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